레이징 콘치플라이

짝의 죽음을 목격하고 분노에 잠긴 생존 개체. 카라크 사막으로 거처를 옮겨, 슬픔이 낳은 더 거센 공격성을 드러낸다.

레이징 콘치플라이

통계

체력
820
위치
Sands of Karak
드롭
  • 산호 탑 진입
  • 콘치커터
거대한 산호 뿔을 이식한 노성의 콘치플라이. 짝을 맺으면 좀처럼 단독으로 보이지 않는다. 서로를 이루는 일은 본능이며, 어떤 벌레에게는 큰 기쁨을 준다. 나 또한 그러한 결연을 구했으나, 나의 벗들 중 누구도 내 수명을 따라오지 못했다.

배경

‘그레이트 콘치플라이즈’ 전투에서 도망친 나머지 한 마리. 짝의 패배를 본 뒤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다. 니돌린 메아리는 상실을 탄식한다——‘그 냄새… 아직도 남아… 혼자! 혼자! 빈 둥지… 잃었다! 잃었다!’ 한때는 호흡을 맞춘 한 쌍이었지만, 이제는 홀로 분노의 가속 패턴을 보인다. 카라크 사막으로의 이주와 과격해진 태도는 강제된 고독의 고통을 반영한다.

게임 내 이벤트

카라크 북서부, 조개 껍데기가 가득한 방. ‘그레이트 콘치플라이즈’ 투기장의 절반 높이에 조금 더 넓은 가로. 입장과 함께 봉쇄되고 전투가 시작된다. 지면에서 솟구쳐 포효한 뒤 잠행하여 본격적으로 교전한다. 승리 시 산호 탑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콘치커터’ 도구를 얻는다.

행동 패턴 및 전술

원형과 유사하나 더 흉포한 변형. 접촉 피해는 동일, 거대화한 조개 투사체는 빠르게 마스크 2. 1단계 변경: • 강화 드릴 대시: 속도가 크게 빨라지고 항상 현재 위치를 추적한다. • 강화 조개 뱉기: 상/하층에 정지해 대각선으로 거대 조개를 뱉는다. 4회 튕긴 후 파괴. 이후 (a) 약간 물러나 하층으로 내려와 수평 드릴, (b) 짧게 물러난 뒤 한 발 더 뱉고 잠행, (c) 즉시 잠행 중 하나로 이어짐. 2단계·소환의 분노(HP 574): • 드릴 호드: 한쪽 끝으로 내려와 포효, 5마리 콘치플라이가 상하로 파고들고, 본체는 동시에 드릴 대시. • 드릴 바라주: 수직으로 3마리를 대동해 나타나며, 위에서 아래로 차례대로 수평 드릴. 이후 본체가 추격 드릴 혹은 잠행. 소환된 콘치플라이는 적 개체가 아닌 투사체로 판정되어, 각 공격 후 사라진다. 비고: 낮은 천장은 수직 회피를 제한하고, 넓은 가로는 수평 재배치를 돕는다. 가속된 드릴과 4회 튕기는 투사체는 위협 시간을 늘리므로, 궤적을 추적해 미리 자리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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