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길의 최종 문지기. 죄를 지닌 자가 그랜드 게이트를 넘어 성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통계
체력
720
위치
부서진 길(그랜드 게이트)
드롭
성채 진입
부서진 길의 최후의 심판자. 오직 깨끗한 자만을門 너머로.
수많은 세대를 버텨 온 거대한 재판관. 패배도, 임무의 흔들림도 없었다.
배경
심판자 종족 중에서도 특출난 장로. 그 사명——그랜드 게이트에서 죄 있는 자를 성채로 들이지 않는 일——을 다하는 동안 거대한 체구로 자랐다. 니돌린 메아리는 그 신념을 되받아친다: ‘거룩한 자만이 심판하라! 순수한 자만이 지나가라! 죄인을 치라! 성채를 위하여!’ 정화의 불에 대한 확신이 그의 영원한 보초를 지탱한다. 그가 휘두르는 사슬 향로는 종교적 집행자이자 물리적 장벽이라는 이중의 역할을 상징한다.
게임 내 이벤트
1막에서 다섯 개의 종 신전을 모두 울리면 순례자들이 게이트에 모인다. 니돌린으로 문을 열려 할 때, 어둠 속에서 라스트 저지가 나타난다. 첫 조우에서만 반드시 ‘향로 던지기’로 시작하며, 개시 일격은 네 곁의 두 순례자까지 함께 죽인다——통행 불가를 향한 무자비함을 드러내는 연출이다.
행동 패턴 및 전술
포효로 시작하고, 2단계에서도 다시 포효한다. 모든 공격(접촉 포함) 2 마스크. 2단계 화염 기술은 연기 구름으로 낙하지점을 예고한다.
1단계:
• 조정: 짧은 점프로 위치를 다듬는다.
• 점프 찍기: 네 현재 위치를 정확히 겨냥해 착지.
• 강하 내리꽂기: 잠시 떠 있다가 향로로 내려찍는다.
• 향로 던지기: 포물선으로 던지고, 사슬로 재빨리 끌어온다.
• 향로 회전: 몸 주위를 한 바퀴 돌린다. 이때 투사체는 튕겨나가며 피해를 주지 못한다. 손목의 재빠른 비틀림이 전조.
점화·2단계(HP 540):
• 불꽃 고리: 향로 회전의 강화판. 동심원 불꽃 고리가 바깥으로 퍼진다(2단계 시작 즉시).
• 폭발 향로 던지기: 착지 시 폭발 후 끌어오기.
• 작열 내리꽂기: 착지 후 좌우로 작은 화염 충격파가 퍼진다.
• 기둥 돌진: 몸을 낮춰 돌진하며, 뒤에 등간격의 불기둥 세 개를 남긴다.
• 재판(HP 216에 1회): 장시간의 고리 시퀀스(일렬/엇갈림 교대). 종료 뒤 잠깐 탈진.
• 보복 폭발(사망 시): 쓰러진 뒤 잠시 후 다중 폭발(각 3 마스크). 피격 시 승리가 무효다.
요령:
• 마그마 종으로 2단계 화염 피해를 2→1로 줄일 수 있다.
• 점프/내리꽂기는 판정이 좁아 옆걸음으로 피하고 확정 반격. 작열 내리꽂기는 충격파를 점프로 넘는다.
• 던지기 계열은 초탄을 전후 대시로 피하고, 곧 이어지는 사슬 회수는 점프로 넘는다.
• 기둥 돌진은 머리 위로 뛰어 넘어, 생기는 기둥 사이에 자리한다.
• 고리는 침착하게 빈틈을 따라 흐르듯 이동.
• 마무리 후 즉시 거리 벌려 보복 폭발을 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