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시너

고대의 위버. 슬래브의 첫 죄인. 배교의 죄로 목죄는 형을 받고, 용서는 영원히 거부되었다. 실을 타오르는 룬으로 엮었고, ‘실의 대모’의 기만을 알았다.

퍼스트 시너

통계

체력
1300
위치
슬래브(숨겨진 감옥)
드롭
  • 룬 레이지
성별
여성
옛 위버, 세월에 잊힌 죄로 단죄되었다. 이 껍질은 실을 타오르는 룬으로 엮는 뛰어난 솜씨를 품고 있었다. 내내 보아온 다양한 루닝——처음 이를 연마한 자가, 혹시 그녀였을까?

배경

슬래브의 첫 수인. 그녀의 진실은 이러하다: ‘실의 대모’는 위버를 ‘딸’이자 ‘신성’이라 불렀지만, 사실은 평범한 팔리드를 진화시킨 존재였다. 패배 후의 고백——‘…우릴 딸이라 불렀지… 신성이라 불렀지… 거짓이었어…’——이 이를 입증한다. 그녀의 육신은 실을 작열하는 룬으로 엮는 기량을 간직했고, 호넷은 이후 널리 쓰이는 ‘위빙 룬’의 기원이 그에게 있지 않은지 의심한다. 게임 데이터는 그녀를 ‘첫 번째 위버’로 칭하며, 초기 변용체였음을 시사한다.

게임 내 이벤트

슬래브 종역 근처 벤치 오른쪽 방의 천장 은로 뒤에 감춰진 감옥(‘페이다운 클록’ 필요). 입구는 네 개의 실 룬으로 봉인돼 있으며, 모두 부수면 입장 가능. 내부의 포박된 시신을 ‘구속’하려 하면 그녀가 소생하고, 룬의 영역으로 끌려간다. 이 전투에서의 사망은 로자리 소모/고치 생성/스틸 소울 종료를 유발하지 않는다. 승리하면 그녀가 감옥 중앙에 떠오른다. 구속을 받아들이면 힘을 얻고, 그림자 팔리드가 배회하는 실의 꿈으로 들어간다. 끝의 기억은 한 가닥 실이 팔리드를 그녀로 변환시키는 장면을 보여 주어, 기만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행동 패턴 및 전술

모든 공격은 마스크 2. ‘광분 돌진’은 1+1로 두 번 맞을 수 있다. 접촉은 마스크 1. 1단계: • 니들 위빙: 짧은 채널링 후 다양한 패턴으로 바늘을 전개(대각선 십자, 수직 낙하, 3연 사선, 중앙 간극을 둔 수평 2줄). • 광분 돌진: 검을 휘두르며 투기장 전장을 가로지르는 러시. • 공중 난도: 순간이동/점프 후 사선 이단 베기. • 텔레포트/스키터: 붙으면 멀어지고, 멀면 다가온다. 2단계(HP 1105): • 구속: 약 2초 채널링 뒤 130 회복. 채널링 중 중단 가능. • 강화 위빙: 한 번의 채널링에 두 패턴을 겹치기도 한다. 3단계(HP 650): • 룬 레이지: 상승하며 12개의 불타는 원을 엮어 순차 폭발시켜 광역 제압. 요령: 경직(휘청) 구간이 고정이라 폭딜 타이밍을 계획할 수 있다. 피하기 어렵다면 2피해 도형 피격 대신 1피해 접촉으로 ‘최소 피해’ 트레이드를 고려. 클로라인과 주행 공격으로 간격을 가로지르고, ‘구속’은 원거리 수단으로 안정적으로 끊는다.

상식

  • 위버가 팔리드의 진화체라는 사실은 팔룸의 서사 핵심을 이룬다.
  • ‘위빙 룬’의 연원은 그녀로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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