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 오브 더 플레임

불타는 벌에게는 성상인 동시에 살아 있는 신. 화형단의 심장에 안치된 유해는, 전투를 통해 실현된 ‘원한의 소망’을 암시한다. 니돌린 메아리——‘만나 뵈오… 아버지여…’ ‘우릴 먹이고, 풀어 주소서! 더 밝게! 더 뜨겁게! 함께 타올라라!’——가 광신을 웅변한다. 격파의 순간, 윕스 시케트 전역의 불타는 벌들이 일제히 자화焚身한다.

윕스 시케트 서단의 거대한 빈 종집(벨홈) 내부. 입장과 함께 거대한 장작탑의 등불이 일제히 켜지며 전투가 시작된다. 승리 시 ‘윕스파이어 랜턴’을 얻고, 동시에 지역 내 모든 불타는 벌이 스스로를 불사른다.

분절 파괴 기믹. 타격으로 실크를 얻지 못하며, 모든 공격은 기본 2 마스크(‘마그마 벨’ 착용 시 1). 1단계·절지(총 400, 팔마다 100): 하·상 2쌍의 팔. 상완을 부수면 해당 기구(기구 풍선)가 사라져 발판 구성이 변한다. 각 팔의 등롱은 윕스를 소환하며, 절지가 진행될수록 생성 속도가 빨라진다. 2단계·핵심(240): 몸체가 격렬히 타오르며 중앙의 대형 등롱이 노출. • 화환: 전방위 화구를 4–5파 방출하고, 윕스 3연 소환을 거쳐 반복. • 최후의 소각: 격파 시 등롱이 추락·대폭발. 요령: ‘위치/커스드 크레스트’는 하찍 2단 분할로 케이지 상성 불리. 코그플라이는 약점을 노리지 못함. ‘마그마 벨’로 화염 피해 완화. 근접은 실크 수급이 안 되니 ‘리저브 바인드/드루이드 아이’ 활용. 하단·몸통은 지상 차지 찌르기와 회피로 안정. 상단은 ‘타격→페이다운 클록→타격’ 리듬로 소환 템포에 맞춰 타격. ‘델버 드릴’은 정지 표적에 강하지만 빈틈 큼. ‘클로라인’ 연계로 상단 접근 가속. ‘스레드 스톰’은 우측 케이지 두 개에 동시 히트 가능. ‘볼트베슬’은 지상에서 기둥형 피해.